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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뉴진스, 신곡 티저 공개 → 무라카미 다카시 상징 꽃 등장

걸그룹 뉴진스가 신곡 ‘라이트 나우’의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1일 어도어 측은 ‘라이트 나우’ (Right Now) 공식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 역시 모회사 하이브와 갈등 속에서도 본인의 SNS에 홍보하며 힘을 보탰다. 영상에는 뉴진스 멤버들을 상징하는 파워퍼프걸이 등장한다. 이들은 무라카미 다카시를 상징하는 꽃과 만나더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앞서 어도어 측이 일본을 대표하는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을 알렸던 바 있다. 무라카미는 루이뷔통 수프림 등 패션 브랜드는 물론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등 팝스타와도 협업을 이어 왔다.내달 21일 일본에서 싱글 발표와 함께 공식 데뷔를 하는 뉴진스. 무라카미 다카시와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판단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또한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한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민 대표 측이 거부했다. 이에 하이브는 25일 서부지법에 임시 주총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09:03
생활문화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 스카프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얀’과 컬래버레이션 진행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이 5월부터 매월 명품시계와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하이시간 리미티드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시간 리미티드 컬렉션’은 명품시계와 함께 코디하면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비롯해 시계와 관련된 다양한 악세사리 및 유니크한 브랜드의 여러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으로 하이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일정 기간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하이시간 리미티드 컬렉션의 첫 번째 주자는 실크 스카프 전문 브랜드인 ‘스튜디오 얀’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5월 2일 목요일 단 하루 동안 스튜디오 얀의 브랜드 상품이 하이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얀은 유명 글로벌 작가들의 작품을 이탈리아 최고급 실크에 담아내는 스카프 전문 브랜드다. ‘최고의 원단과 유명 작품이 만나 소장가치가 높은 타임리스 아이템’을 추구하는 스튜디오 얀의 스카프는 세계 최고의 실크 클러스터라 불리는 이탈리아 꼬모(Como)에서도 가장 실력 있는 매뉴팩처에서 제작된다. 관계자는 “스튜디오 얀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하이시간 리미티드 컬렉션’은 스튜디오 얀과 하이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총 3개의 아이템이 오픈될 예정이며, 하이시간에서는 한정된 수량만 판매할 예정”이라며 “미리 회원가입 등을 해 놓아야 구매할 찬스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어 “하이시간은 스튜디오 얀과 몇 차례 더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다른 여러 업체와 협업을 통해 ‘하이시간 리미티드 컬렉션’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하이시간 지성식 대표는 “하이시간 리미티드 컬렉션을 통해 하이시간이 얻는 금전적 이익은 없지만 시계를 위탁하고 구매하시는 고객들에게 시계뿐만 아니라 시계와 어울리는 유니크하고 좋은 아이템을 소개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고, 리미티드 컬렉션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하이시간 리미티트 컬렉션 상품은 5월 2일 목요일 스튜디오 얀과 하이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4.04.30 09:00
산업

LF, 아웃도어 슈즈 킨 올해 매출 2배 늘어

LF는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의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2배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캠핑과 고프코어 인기 덕이다. 고프코어룩은 야외 활동을 할 때 체력 보충을 위해 먹는 견과류인 고프와 평범한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의 합성어로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패션 스타일을 의미한다. 킨의 첫 번째 샌들 '뉴포트'는 올해 1∼4월 매출이 작년보다 80% 늘었다. 작년 출시 석 달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된 슬라이드 슬리퍼 샨티도 새로 출시된 핑크 색상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LF는 킨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10·20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다양한 고객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LF 킨 관계자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지속 확대되면서 고프코어 패션의 대표로 자리 잡은 '킨'이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9 11:29
연예일반

아일릿, 역대급 성적·소속사 내홍 속 활동성료…다음 컴백 부담↑[왓IS]

하이브 신인 그룹 아일릿이 소속사 내홍 속 역대급 성적을 써 낸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일릿이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K팝 데뷔곡 최초의 미국 빌보드 ‘핫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 스포티파이 내 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 달성이라는 범접하기 힘든 성과를 내놓으며 한 달간 펼쳐진 ‘마그네틱’ 활동에 막을 내렸다. 아일릿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데뷔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활동하는 내내 행복했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 하루하루가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어 “‘마그네틱’을 사랑해 주시고,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韓·美·日서 거둔 눈부신 성과…글로벌 시장에 통했다아일릿은 ‘진짜 나의 이야기가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지난달 25일 출사표를 던졌다. 엉뚱 발랄한 멤버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일릿은 국내외 유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역사를 다시 썼다.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했다. 이 노래는 음원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한 후 지난 20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었다. 음원이 공개된 지 26일 만이었는데,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간 신기록이다.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에서도 유의미한 첫발을 뗐다. 이들은 ‘마그네틱’으로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음악방송 9관왕(‘인기가요’·‘음악중심(2주 연속 1위)’·‘뮤직뱅크’·‘엠카운트다운(2주 연속 1위)’·‘쇼! 챔피언’·‘더쇼(2주 연속 1위)’)도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3주 연속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 숏폼 열풍→페스티벌 무대로...한계 없는 '슈퍼 이끌림’아일릿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 특성상 각종 숏폼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마그네틱’을 활용해 제작된 숏폼 콘텐츠 수가 100만 개를 돌파했을 정도다. 트렌디하면서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전 구간이 포인트 안무로 꼽힌다.특히 유튜브에서 아일릿의 안무, 스타일링을 커버하는 영상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의 높은 인기 덕에 SNS에서 ‘밈’까지 등장했다. ‘마그네틱’의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를 ‘좋아한다’ 혹은 ‘원한다’라는 말 대신 사용하는 방식의 재미있는 현상이다.아일릿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패션, 통신사, 음료, 화장품 브랜드들이 일찌감치 이들을 점찍고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아일릿은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 ‘KCON JAPAN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대학 축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른 싸움에 마음고생…다음 컴백 부담감 불과 한 달의 활동이었지만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손길로 탄생해 ‘방시혁 걸그룹’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일명 ‘뉴진스 맘’으로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공개 저격으로 인해 카피, 아류 그룹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데뷔 전 등장한 콘셉트 포토의 분위기나 ‘마그네틱’ 안무 등에서 뉴진스의 것과 유사성이 발견되며 단순 민 대표의 주장에 그치지 않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여기에 데뷔 열흘이 채 안 된 상태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선보인 앵콜 라이브 속 실력에 대한 분분한 평가도 나왔다. 이들은 실력 논란이 최초 불거진 뒤엔 비교적 안정적인 라이브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데뷔 한 달 동안 극과 극의 분위기를 동시에 맛보며 혹독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민 대표의 주장이 온라인 여론상 힘을 얻음에 따라 아일릿이 다음 컴백에서 보여줄 콘셉트와 분위기에 대한 부담도 함께 지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0:09
연예일반

아일릿, 어도어 사태 속 광고·페스티벌 러브콜 봇물 [왓IS]

이쯤되면 ‘아류’ 꼬리표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표현인 듯 싶다. 그룹 아일릿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세 신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2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프랑스 대표 더모 코스메틱 그룹 나오스의 대표 브랜드 바이오더마 모델로 발탁됐다. 패션, 통신사, 음료 브랜드에 이은 아일릿의 네 번째 광고 모델 계약으로, 데뷔한 지 이제 딱 한 달 된 이들을 향한 업계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아일릿을 가장 먼저 주목한 곳은 패션계다. 아일릿은 데뷔하기도 전인 지난 2월,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의 ‘SS 24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이후 팀은 통신사 브랜드의 간판이 됐고, 멤버 원희는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포카리스웨트 새 얼굴로 낙점돼 화제를 모았다.아일릿의 영향력은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오는 5월 3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에 초청됐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는 아일릿은 같은 달 1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KCON JAPAN 2024’에 이어 오는 6월 15~16일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도 출연한다.아일릿을 향한 각계 러브콜이 쏟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속사는 “10대의 엉뚱 발랄함과 밝고 청량한 에너지,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에서 풍겨져 나오는 대중 친화적 매력 등”을 이유로 꼽았다. 결국은 이같은 매력에 기인한 아일릿의 음악이 인기를 얻은 덕분이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하는가 하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일간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발매 한 달째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최근 하이브 내 또 다른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을 직접 ‘뉴진스 카피 그룹’, ‘뉴진스 아류’ 등의 표현을 써가며 저격해 파장이 일어난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아일릿이 데뷔와 동시에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올라서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음악 넘어 광고, 패션, 페스티벌 등 다방면에서 주가를 높임에 따라 향후 이어질 성장가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민 대표는 위와 같은 이유를 들며 하이브에 문제제기를 했다가 하이브로부터 감사를 받게 됐다고 주장했는데, 실제로는 경영권 탈취를 위해 오랜 기간 모의해 온 정황이 드러나면서 25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5 10:34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 “뷰티, 패션계서 주목”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광고계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IP를 활용한 협업 등 여러 형태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24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지난 15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하우?’(HOW?)의 콘셉트를 모티브로 한다. 첫사랑에 요동치는 감정을 그린 신보의 테마를 의류와 액세서리에 녹였다.보이넥스트도어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에 이어 패션 브랜드와 협업 소식을 알리면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 KOZ 엔터테인먼트는 “뷰티, 패션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신보 활동을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보이넥스트도어를 향한 각계의 러브콜에는 ‘옆집 소년들’다운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직접 만드는 음악에서 풍기는 자유로운 에너지도 한 몫한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24일 오후 5시 MBC every1,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무대를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6:19
연예일반

뉴진스 민지, 어도어 사태 속 공식석상 참석…어두운 표정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가 ‘어도어 사태’ 속 공식석상에 참석했다. 민지는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팝업 행사에 나섰다. 민지는 블랙 가죽 의상을 입고 포니테일 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민지는 볼하트와 손인사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포토타임에 임했지만 평소에 비해 미소 없는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 외 경영진이 모기업 하이브의 감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날 민지의 모습은 의미심장했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등 현 어도어 경영진에게 감사 질의서를 보냈다. 이 감사 질의서에는 민 대표 등 현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 모의를 했다는 정황, 외부 컨설팅 의혹, 인사채용 비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감사 질의서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민희진 대표 사임 요청, 현 어도어 이사진 교체를 위한 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했다.이와 관련해 어도어는 입장문을 통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로 드러난 다른 여러 사안들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자 갑작스럽게 해임 절차 통보를 받았다”며 “뉴진스의 문화적 성과를 지키기 위한 항의가 어떻게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행위가 될 수 있는 것인지, 상싱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향변했다.또한 민희진 대표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경영권 탈취를 위해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이 없다”며 “내부 고발을 했더니 대대적으로 반격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지가 속한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더블 싱글로 컴백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21:10
프로야구

"바보 만든 선수 한두 명 아냐" 내로남불 오재원 발언,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바보 만든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다."오재원은 해설위원 시절인 지난 5월 논란의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한 패션잡지와 인터뷰에 나선 오재원 위원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에 대해 "코리안 특급이 싫다"라면서 “바보 만든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다. 무책임한 말들의 향연, 그로 인해서 쌓이는 오해들이 정말 싫다”라며 그를 공개 저격했다. 박찬호 KBS 해설위원이 생방송 중계 도중 야구대표팀 후배들에게 쓴소리를 했던 부분을 가리킨 것이었다.야구 후배들을 생각한 소신 발언으로 비춰질 수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해설위원으로서 선수의 입장에서 상황을 진단하는 ‘사이다 발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재원이었다. 해설위원과 야구인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은 고스란히 오재원에게 되돌아갔다. 이후 선수들을 향해 경솔한 발언을 하면서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면모를 보인 것이다. 오재원은 지난 6월 중계 도중 장차 NC 입단을 꿈꾸는 학생 시구자를 두고 “인생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 “두산이나 LG 등 서울 쪽으로 올라갔으면 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후엔 경기 도중 나온 양창섭의 몸에 맞는 공을 두고 “이것은 대놓고 때린(던진) 거다”라며 고의사구(死球)를 확신하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더 나아가 오재원은 양창섭과 소셜 미디어(SNS) 게시물로 맞저격하며 논란을 빚었고, 한 영상에선 대놓고 양창섭에게 욕을 하며 불을 지피기도 했다. 이후 오재원이 마이크를 내려 놓으면서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그리고 1년 뒤, 오재원은 더 큰 논란을 빚으며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약류를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 오재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89차례에 걸쳐 지인 9명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2242정을 수수하고,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스틸녹스정에 포함된 졸피뎀은 마약류관리법상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이 과정에서 후배 선수 8명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한 보도에 따르면, 수면제를 얻기 위해 후배들에게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수면제 대리 처방은 법적 처벌의 대상이다. 협박에 의한 정상 참작이 있더라도 앞으로의 커리어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오재원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후배들의 앞길까지 가로막았다. 더 나아가 오재원은 영장실질심사에 '리터너스' 모자를 쓰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리터너스는 심수창 해설위원이 은퇴한 선수들을 모아 만든 사회인 야구팀이다. 방송사가 아닌 유튜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스폰서가 중요한데, 오재원은 브랜드 스폰서가 박혀 있는 모자를 쓰고 경찰에 연행됐다. 자신에게 기회를 준 팀에 적지 않은 민폐를 끼쳤다. "바보 만든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다"는 발언은 오재원에게 고스란히 돌아왔다. 은퇴식까지 챙겨준 두산 구단과 그를 믿고 따른 후배들, 더 나아가 유례없는 흥행 중인 야구 인기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여러 명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4.23 10:04
연예일반

‘전문성+공감+콘텐츠’ 삼박자…주우재, ‘패션 유튜버’로 입지를 굳히다 [클라우트 랭킹]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운영하는 '오늘의 주우재'가 유튜브 패션 분야 인기 1위의 주인공이 됐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오늘의 주우재는 지난 10일 조회수 14만 회, 좋아요 2천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이사한 작업실을 최초 공개하는 '랜선 집들이' 영상이 34만 회, 평소 가방에 휴대하는 아이템을 소개하는 '왓츠인 마이백' 영상이 21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2019년 개설된 '오늘의 주우재'는 현재 109만 명(16일 기준)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골드 버튼을 획득한 인기 패션 유튜브 채널이다. 주우재는 모델 출신의 전문적인 패션 지식과 솔직하고 객관적인 제품 평가, 편안하고 재미있는 영상 스타일로 친근함을 느끼게 하며 채널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오늘의 주우재의 메인 콘텐츠는 패션 아이템 추천, 스타일링 노하우 공유 등이다. 동시에 먹방 ASMR, 일상 브이로그, 연예인 초대석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들의 흥미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초대석' 코너에 그룹 DAY6(데이식스)를 완전체로 초대하여 찐팬 모드를 발휘하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2위는 남성 패션을 소개하는 '깡스타일리스트’, 3위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 소속 패션 및 뷰티 크리에이터 '류스펜나'(RYU'S PENNA), 4위 패션 브랜드 인스턴트펑크(INSTANTFUNK) 대표가 운영하는 '앨리스펑크'(AliceFunk), 5위는 20·30대 남성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다루는 '핏더사이즈'가 랭크됐다. 2024.04.19 15:47
경제일반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플레이 꼼데가르송’ 팝업 오픈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9층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플레이 꼼데가르송(Play COMME des GARCONS)’ 팝업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꼼데가르송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눈꼬리가 올라간 하트 로고로 유명한 ‘플레이’ 라인부터 옴므 플러스, 준야 와타나베 등 15개 이상의 라인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의 패션을 다루고 있다. 꼼데가르송의 대표적인 라인인 ‘플레이’에서 ‘Play’는 ‘어울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베이직 캐주얼 라인이다.트레이드마크인 하트 로고는 뉴욕 그래픽 아티스트 필립 파코스키(Filip Pagowski) 디자인한 것으로 일상에서 입기 좋은 다양한 캐주얼 디자인에 하트 로고 패치로 2030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는 꼼데가르송의 ‘플레이’ 라인을 중심으로 모든 연령대에 사랑받는 시그니처 상품을 마련했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면세 고객의 럭셔리 패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젊은 고객의 인기를 끌고 있는 플레이 꼼데가르송을 팝업을 열었다. ”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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